목사님 안녕하세요? 주 예수님 이름으로 지평선교회와 목사님께 문안드립니다. 날씨가 추워지며 코로나가 더욱 승하다고 연락이 왔네요. 주께서 항상 함께 하심으로 지평선교회 모든 가족이 평강하실 것을 믿습니다. 올 해도 몇일 안 남았네요. 주님이 주시는 아름다운 꿈,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꿈을 품고 새해를 맞으시길 바라고 기도합니다.

이곳은 현재 건기인데 전에 없던 비가 내렸습니다. 바싹 마른 대지에 연 3일에 걸쳐 큰 비가 왔어요. 다들 원일인가 하고 말합니다. 저희는 주님의 은혜가운데 지평선교회와 목사님의 기도와 염려와 물질후원에 힘입어 잘 지냅니다. 이곳의 코로나 환경은 여전하고요 신종 오미크론 환자도 발생하였습니다.

이 나라는 성탄절이 평일입니다. 출근하고 학교가고 그래요 ㅎㅎ 그래서 성탄절에 가까운 주일에 성탄 기념예배를 드립니다. 저희는 26일에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른들에게 주일예배 후에 식사를 대접 하기위해 진행하던 식당 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매일 성경 읽기를 하고요, 한국어교육도 합니다. 요즈음엔 꼬맹이들을 대상으로 율동교실을 열었습니다. 오후 5시에 시작하여 30분을 교육하지요. 반응이 좋습니다. 쌀심방을 하고요, 장학금도 전달하였습니다. 항상 이곳을 향한 염려와 기도로 도우시는 목사님과 지평선교회 가족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또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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