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님 이름으로 군산지평선교회와 목사님께 문안드립니다. 7월에 주께서 함께하신 선교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매일 초등, 중고등 영어교실이 한 시간씩 있으며 저녁 6시부터는 한 시간 동안 성경 읽기 및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15가정에 쌀을 전달 및 31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신학교를 보낼 3명의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장학금을 후원합니다. 이들은 다른 마을 예배 때 교사로 봉사하며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뜨러뻬앙따아익 마을에서 봉사하는 학생은 고등학교 3학년으로 집안이 부유한 편이어서 규정된 장학금만 지급합니다. 앞으로 신학대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학비 전액을 후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매 주일 두 마을씩 격주로 네 마을 예배를 드립니다. 7월 30일 주일에는 다른 마을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특별히 달란트시장을 열어 풍성한 은혜의 주일을 보냈습니다. 지난번 보내주신 물건 중에 팔고 남은 옷가지를 판매하였습니다. 그 외 학용품과 어린이 옷과 몇 가지 기타 물품은 시장에서 구입하였습니다. 맥추절 헌금을 보내주셔서 달란트 시장 물품구입에 사용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사돈네 큰 딸, 둘째 딸 및 사위까지 와서 녹차라떼도 만들어 팔았습니다. 주께서 때를 따라 사용하시는 손길로 군산지평선교회를 들어 사용하시고 영광을 받으신 줄 믿습니다.

 

선교지의 형편과 사정을 잘 아시고 항상 헌신하여 도우시는 군산지평선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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