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님 이름으로 군산지평선교회에 문안드립니다.

7월도 한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벌써 8월입니다. 한국도 이제는 무더위와 장마철이 시작되었겠습니다. 이곳은 우기여서 비가 자주옵니다. 습도는 높지만 비가오면 33도~35도로 기온이 낮아지고 시원합니다.

저희는 주님의 은혜안에서 군산지평선교회의 기도와 큰 사랑의 후원에 힘입어 잘지내고 있습니다. 7월에도 주님께서 함께하신 선교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주일을 제외하고 매일 4시30분부터 성경읽기, 찬양, 율동 및 기도를 합니다. 장학생들이 돌아가며 말씀을 나누는데 제자 훈련의 한 과정입니다. 토요일에는 2시부터 청소, 찬양, 율동 등 주일 예배준비를 하고 다른 마을 예배준비도 합니다.

매주일마다 두 마을씩 네마을 순회 예배를 드립니다.4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구요, 형편이 어려운 22가정에 쌀을 후원해드렸습니다.

항상 선교를 위해 헌신하시는 군산지평선교회와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오며,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온전하심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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